제가 세 번 '억!'한 사연

2008.07.31 06:41

동규엄마 조회 수:20189

지금으로 부터 8년 전 수원 중앙기독 초등학교 2층 파이샵에서.
    깍뚜기 헤어스타일의 '그 분'을 보았습니다.
    순간 '억!! '하며 저도 모르게 움찔했었죠.
    전형적인 '어깨(ㅋㅋ) '타입의 그분..  ^^

그리고 얼마 후 
   교회에서 '그 분'을 뵈었습니다. 
   " 회개할 게 많은가 보다." 생각하며  "주안에 우린하나! " 맘으로 외치며  저의 편견을 회개하며 아멘아멘 하며 있었는데  누가  '그분'을 가르키시며 전도사님(당시엔 전도사님이셨지요.)이시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또  " 커~~허~~ 어~~" 했습니다. 

살짝 놀란 가슴 진정시키고 있었는데 성함이 '강억'이시라는 겁니다 
   그래서 또 한 번 "  강 ????!!!!" 했다는..

그리곤 세월이 흘러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전 또한 번 놀랐지만  더 이상 '억!'하지는 않았답니다.
  그땐 '억'이 아니라 '아!!!!!!!!!'였지요


언약교회 형제 자매님, 존경하옵는 목사님을 대상으로 이런 조크 올려서 죄송합니다
웃으시라고 그랬는데 오히려 화가 나신다면 자진 삭제 하겠습니다.
무서운 댓글은 정중히 사양할께요.
스토킹은 더더욱 아니되옵니다. 플리이~~즈!!
무더운 여름이지만   성령으로 더 뜨겁게 되셔서 이 더위를 날려보내시길...

목사님, 그립습니다. .  동규아빤 저보다 더 보고싶데요.  동규는 아무생각 없구요. ^^
뱡기값이 너무나 많이 올라 당분간 미국엔 못갈거 같아요. 흑흑;;;

이라크전이 종전되게 하소서. (그러면 가스값 내려가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