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12550

홍 정 집사님 그리고 이 혜경 집사님 모든 일정을 잘 마치시고 무사히 도착하셨다니 감사 합니다. 저는 그동안 둘째 딸의 출산으로 메릴랜드에 갔다가 집 사람은 두주간 산 간호를 위해 그곳에 두고 혼자 올라와 이 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결코 짧지 않은 긴  여운을 남긴 만남인것 같았습니다. 강억 목사님 오시게 된 동기 부터 부임 하실 때 까지 그리고 부임 및 창립 예배 때 화분까지 챙겨 주시는 등 새 언약 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얼마나 만남을 기대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녁 한끼 따뜻하게 대접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교회를 찾아 주시고 저희 집에서 기거하시며 축복기도해 주심에 오히려 제가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두 사람 살기에는 좀 큰 집이기는 하지만 쉼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좋은 안식처를 제공 하겠다는 마음으로 교회 가까운 곳에 짓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오실줄 믿고 오실 때 마다 부담없이 쉬어 가시며 축복 많이 해 주시면 제가 더욱 감사 하겠습니다. 이번에 못 다한 대접 다음에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실 줄 믿습니다. 좋은 만남을 갖게됨을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항상 저희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지켜봐 주십시요. 정열과 패기가 넘치는 젊은 목사님과 젊은 리더들이 무언가 큰 일을 하리라 믿습니다. 그럼 또 연락 드리기로 하고 건강 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나해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