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조집사님께,

가족 분들 모두 강녕하신지?

말씀하신대로 저희는 복에 넘치는 사랑과 은혜를 담임 목사님으로 부터 받고 있습니다.

조집사님의 빈자리를 채우려 애를 쓰지만 쉽지 않습니다.  기도 공력이 많딸리나 봅니다. 

지난 밤에 지환이가 중근아저씨가 보고 싶다고 해서 전화를 드릴려고 보니까 밤11시가 넘었고 할말도 까먹었다고 해서 기억날 때 하자고 했습니다. 금술좋은 두분과 개구진 아들의 모습들이 어른 거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자주 연락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부 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