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bodia 김길현 선교사

2010.09.07 21:22

캄보디아 조회 수:35588

 

사랑하는 새언약교회 교우님, 그리고 강억 목사님..

 

길었던 여름이 이제 물러갔지요? 이미 제법 서늘해졌을 Mid-Hudson의 초가을을 생각해 봅니다.

저도 기나긴 여름을 보냈습니다. 이곳의 날씨나 기후 때문이 아니라 분주함으로 후끈거리는 여름이었습니다.  숨가빴던 여름날들을 보내고 이제 좀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두루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아름다운 새언약교회에서 성도님들과 머무르고 나누었던 시간들이 새롭습니다.

베풀어 주셨던 사랑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길었던 미국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캄보디아로 돌아오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많은 일들이 후끈하게 가슴을 달구어 주었습니다. 의료선교팀, 대학교 설립관련 팀, 초등학교 봉사팀, 사회복지 관련 팀이 다녀가셨습니다. 

그리고 서울은혜교회 팀과 함께 뜨거운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프놈펜에서 남서쪽으로 240 Km 떨어진 항구도시 시하누크빌에서 53명의 성도들을 섬겼습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프놈펜 교회와 스랑교회 두 곳의 교회에서 먼 길을 달려 온 이들 영혼들을 서울은혜교회에서 오신 20명의 성도님들과 목사님께서 알뜰히 섬겨 주셨습니다. 많은 이들이 방언의 은사까지 받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34일 간의 수련회 마지막에는 12명의 새로운 영혼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바닷가에서 넘실거리는 파도와 부딪히면서 이들에게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거센 물결이 끊임없이 밀려드는 가운데 다른 성도들은 스크럼을 짜고 파도를 막아 주었습니다. 거센 사회적 편견의 파도와 관습과 아집의 물결을 맞서 이겨내면서, 바닷물 속에 과거의 자신을 그리스도와 함께 묻으며 이제 다시 그리스도와 함께 새생명으로 다시 일어서는 생명들에게 함께 하던 성도들은 한 사람 한 사람 침례를 받을 때마다 파도소리보다 더 큰 환호와 박수로 이를 축하해 주셨습니다. (사진을 보냅니다.)

 

생각나실 때마다 이곳을 향해 기도해 주십시오.

1.     제가 섬기고 있는 두 개의 교회 (프놈펜교회 및 스랑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1)    두 교회의 성도들의 영이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특히 리더들이 먼저 선 자들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    프놈펜교회가 현재 임대 중인 건물에서 다른 건물로 이사를 해야합니다. 합당한 건물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3)    시골지역에 있는 스랑교회도 건물을 임대 중에 있는데, 하나님께서 최근 교회를 신축할 수 있는 땅을 허락하셨습니다. 이제 건물이 건축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학교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1)    현재 운영 중인 초등학교가 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길러내는 일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교사들을 훈련시키고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이제 대학교의 설립을 진행해야 될 때가 되었습니다. 이 땅을 짊어지고 하나님 나라로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워낼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이 학교가 속히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이 대학교의 설립을 위해 많은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동역자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캄보디아 땅에서 일할 동역자와 또 미국과 한국에서 이 사역을 함께 감당해 나갈 동역자들이 일어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이 대학교의 설립을 위해 필요한 재정들이 공급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청년 성도들의 일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1) 잘 훈련된 성도들도 열악한 경제 여건 가운데서 변변한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간신히 직장을 구한다 해도 주일성수도 어려운 열악한 직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교회가 없는 먼 시골지역으로 직장을 찾아 혼자 떠나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잘 이겨나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프놈펜 지역에 사업을 일으켜 이들에게 일터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선교사 (Businary)나 이러한 일들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역자를 보내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새언약교회 모든 가족의 가정과 사역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늘 풍성하심을 기도합니다.

 

사랑과 존경으로,

동역자 김길현/원경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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