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준비

2008.05.29 21:33

서정아빠 조회 수:16659


이사준비

 

기본 원칙:  자세한 내용과 복지 혜택을 알 수 없으나, 대부분은 간단한 항공 운송 및 주요 가구등 내구재에 대한 해운 운송이 해외 파견자에게 적용됩니다. 공간과 형편이 될 수 있는 대로 다 가져 오시는 것이  보탬이 됩니다.  가령 김치를 담가 드시는 분이 플라스틱 다라이 혹은 스텐인리스를 한국에 계신분께 기증하고 오신 경우, 여기서는 이것에 해당되는 것을 구하기가 조금은 수고가 됩니다. 

 

가전 제품:  특히 가전제품을 갖고 오시는 경우는 반드시 해당규격과 용량에 맞은 트랜스 포머를 갖고 오셔야 합니다.  이곳 현지에서 구입하는 비용이 장난이 아닙니다. 여기서는 쓰다가 고장나면 버립니다.  왜냐고요.. 고치는 비용이 새것 사는 것 보다 비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 경험으로 700불 짜리 TV를 사서 보다가 9개월쯤 tuner가 고장이 났는데,  AS로서 수리를 했습니다.   Pick up하는데 2주, 수리 1주일, drop-off 2주가 걸립니다.  비용은 1100불 나왔습니다.   TV 제조사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AS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가능하시다면 김치 냉장고를 가져 오시는 것은 좋습니다.

 

가구: 혹시 가구등을 여기서 사셔서 쓰신뒤에 한국으로 튼튼한 것으로 갖고 가시겠다는 분이 있으시면, 이곳에서의 구입 비용과 한국의 비용을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의 비용 과 크기등이 한국과는 다른 문화적인 배경과 신장의 크기등으로 인하여 약간씩 큽니다. 또한 비용도 조금은 비쌉니다. 가령 침대의 경우 아주 기본형의 한국인 취향의 firm / extra firm 의 경우 600불 수준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매트리스를 새로이 사가지고 오는 경우가 더 편리하기도 합니다.  혹시 박스 스프링이 들어가면서 편안하고 안락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여기서 사는 것이 비용 면에서 좋습니다.

 

신발: 신발은 한국보다 많이 싼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굳이 한국에서 비싼 것으로 여려 벌 뭉치로 사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가죽관련 제품은…

 

속옷: 각자의 취향에 따른 민감한 문제인데…. 한국제의 보드라운 면제품을 좋아하시면, 그것을 준비해오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특히 부인용의 속옷 종류는 더 민감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넉넉하게 가져 오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기 한국 가게에서 사시면 약 2-3배 가격이 보통입니다.

 

음식: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최근에 근처 walmart 에서 한국 육개장 및 김치 사발면을 69센트에 팔기 시작했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들… 특히 장류 및 김, 멸치류등에 민감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조금은 고민스럽네요. 뱃짐에는  라면 1박스 및 기타 유효기간이 길고  더위에 강한 과자 box 단위로 넣어 두시면 나중에 짐 풀면서 맘껏 즐길수 있습니다.   

 

선택 사항: 장류(간장, 특히 조선 간장 및 양조 간장, 고추장, 된장 ? )는  해상 운송 문제 없습니다.  드시고 싶은 만큼 고향의 맛을 가져 오십시요.  그리고,  김은 저장성 문제가 약간 되는데, 항공짐이 가능하면, 항공짐으로 가져오시고요.  그리고 당면류등 한국 고유의 음식재료는 취향껏 가져오시면 좋고요. 팩 소주 한박스 정도 넣으시는 것 잊지 마시고,  맥주는 여기가 더 싸고 종류가 많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유럽산 맥주가 비슷한 가격인데 반하여 여기는 조금 비쌉니다. 멸치류 및 미역류 기타 등등은 한국에서의 최상질과 이곳에서 구할수 있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종자가 약간 다르고…  품질도 조금은 다르고…. 각 개개인이 예상하는 한도내에서 고려하셔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약품:  정말 어려운 문제인데….  한국에서 가져 오셔야 할 약으로 , 특히 아이용 약으로서 정로환 아이용을 들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거주기간 예상 소요량을 유효기간 한도 내에 가져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체한데 먹은 약, 감기/몸살약 (알약 및 액상)등도 괜찮습니다.  다만, 한국 종합 감기약은 정말로 쎕니다. 또한 주의 사항으로 한국 감기약은  운전전에 복용하시는 것을 삼가하여야 합니다.  미국제품의 non-drowsy 의 경우는 괜찮습니다.    유용한 것으로 가능하면,아이들 체할 때 쓸수 있는 손/발을 딸 수 있는 최신 한의용 침 (보통 의료상에 가면 살 수 있음)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각 개인별로 다르지만, 알러지 및 기타 등등의 갑작스런 돌발 상황에 대한 (개인별 지병 등)처방전이 필요한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조금 준비해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런  변화에 대한 대비책입니다.  여기 현지에서 바로 사서 쓸 수 있는 약으로서 대표적인 것이  Neosprin ( 한국의 후시딘, 마데카솔 종류임) 과 Cortisone Cream(피부 연고제 종류임), Centrum (영양제), Cold / Flu 감기약( 증상에 따라 골라 사야 되고,  항생제가 전혀 들어 있지 않습니다.) , Peptobismol(소화제 겸 체한 경우 사용)등이 있습니다.   오셔서 천천히 적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인 기호품: 커피는 아시는 대로  미국에서는 한국의 보리차 나 숭늉의 개념입니다. 녹차는 역시 한국에서 입맛에 맞는 것으로 준비하면 입이 즐겁습니다.   비슷한 품질의 것을 구하기가 쉽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지출이 큽니다.

 

장난감: 있는대로 그대로 포장해서 다 가져오는 것이 경제적으로 좋습니다. 특히 인형류를 좋아하는 경우 한국에서 사는 것이 (할인점에서) 무엇보다 경제적입니다.   

 

기타 잡동사니로서 이태리 때 수건, 옥매트 및 기타 전기 장판류등 입니다. 

기타 레저 용품: 미국에서의 여가 생활은 아주 발달된 사회 활동이기에 많은 것들이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화투, 카드등은 가져오면 좋지만, 의외로 쓸 수 있는 기회가 적습니다. 차라리  윷 등 건전한 가족 오락 용품등이 더 좋습니다.  와서 지내 보시면 금방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개인 금융 및 현금/수표 소지: 제 개인적으로는 외환은행을 추천하고 싶고요, 혹시 우리은행을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고요..  왜냐면, 외환은행은 조금 더 편리하시고 환율도 조금은 나은 것 같고,, 우리은행은 자주 가시게 될 한아름 수퍼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오가실 때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미국으로 출국하실 때 반드시  갖고 계신 외환 정직하게 신고하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출국 및 미국 입국시  금액에 대한 어떤 불이익 없습니다.  괜시리 귀찮다고 안하시고 문제되는 경우 전액 압수당하시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이 없으면, 미국내에서 은행에 입금시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반드시 규정에 따라 정직하게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전은 가능하면 100불짜리 여행자 수표로 가지고 오셔서  은행에 입금하신뒤 천천히 꺼내 쓰시던가, 아니면 한국에서 외환 통장 만드신 뒤에 미국 은행으로 송금해서 쓰시면 됩니다.   

 

개인 여가 생활: 한국은 즐거운 지옥과 같다면 여기의 생활은 따분한 천국의 생활입니다. 각 개인이 무언가를 평소에 특히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취미 및 활동이 있다면 무엇보다 큰 활력소가 됩니다. 사진을  좋아한다. 골프를 좋아한다. 음식을 좋아한다. 음악을 좋아한다. 여행을 좋아한다. 대개의 취학 아동을 가진 가정은 무엇보다 이중언어에서의 부담과 적응에 따른 시간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작전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